일단 한복은 너무 이뻤습니다. 자매한복으로 뭘 고를까 너무 고민했는데.. 결국 마지막에 고른건 이거네요.
잘 선택한 것 같아요..^^ 큰아이 배자,머리띠랑 둘째 조바위도 함께 샀어요~
둘째 돌한복 미리 주문하면서 큰애꺼도 해주었어요.
큰애는 배자도 샀는데 넘이뻐요. 마트서파는거랑 퀄리티가 달라요.ㅎ
6살됐는데 조금 작은편이라 5호했어요. 치마는 길어서 어깨끈 좀 줄이고,팔은 맞네요... 6호할걸 그랬나봐요 여유있을거라고 추천받고 5호한건데,,, 위에껀 내년에 안맞을듯해요ㅡㅜ
고객응대는 그저 그랬어요. 수요일까지 온댔다가 또 전화와서 어찌될지 모른댔다가 또 된댔다가 다른분은 또 안됐다가ㅠㅠ 불친절은 아니셨지만 조금 말이 바껴서 몇 번을 당황했네요ㅠㅠ
한복은 화욜에 도착했어요. 화욜에 통화할땐 발송전이라더니 발송후였나봐요;;ㅎ
그리고..
작은아이 조바위는 제실수로 파스텔색이 원색으로 바뀐거 모르고 주문했어요. 교환글 남기니 설전에 도착해야 교환이 된다더라고요. 그게원칙상으로 교환가능시기라고ㅡ
한복집에서 보내는건 택배대란이라 사정 봐달라 하시더니 고객이 보내는건 꼭꼭 설전에 도착해야 교환이 가능하다고;; 저희집서 보내는것도 택배대란은 같은 조건인데...
설 때 착용하고 교환할까봐 그러시거면 제가 설전에 보내고 송장번호 남겨둠 되지 않냐 했더니 절대...그런 여유도 배려도 없으시더군요....
신랑이 그냥 두래서 근처 한복집 가서 조바위 수술만 바꾸기로 했네요.
한복은 이쁘지만 서비스 차원에서는 좀 그랬어요. 제가 촉박하게 주문한것도 있고, 연휴라 바쁘신건 이해하지만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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